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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 달 전 위생 '적합' 판정…유치원 학부모들 "엉터리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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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산 유치원의 집단 식중독으로 아직도 많은 피해 아동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중독이 발생하기 한달 전에 진행된 위생 점검에서는 해당 유치원이 부족한 부분이 전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이 부모들은 엉터리 검사였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은 사태가 벌어지기 한달 전 위생 점검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