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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펀드 사기' 옵티머스 대표 등 4명 오늘 구속 갈림길...김재현 대표, 영장심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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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사기 의혹과 관련해, 김재현 대표와 주요 공범들이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7일) 오전 10시 반부터 김 대표와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 모 씨, 옵티머스 이사 송 모 씨와 윤 모 변호사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김 대표는 영장 심사를 포기한 채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고, 법원에 출석한 송 이사와 윤 변호사는 김 대표의 지시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