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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법무부 "검찰총장, 장관 지휘 신속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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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총장, 장관 지휘 신속 이행해야"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추미애 장관의 수사 지휘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7일) 오전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검찰총장이라도 최측근인 검사가 수사 대상인 때에는 스스로 지휘를 자제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법무부 장관이 이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장관이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고 민주주의 원리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부의 이 같은 공개 입장은 어제(6일) 대검찰청이 공개한 전국 검사장 회의 결과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대검은 "검사장 회의에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는 위법·부당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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