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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인도 주정부 "가스사고 LG화학 잘못…예방체계·경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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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정부 "가스사고 LG화학 잘못…예방체계·경보 없었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는 지난 5월 발생한 LG폴리머스 공장 화학가스 유출 사고를 조사한 결과 LG측 과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는 "사고를 피할 적합한 예방체계가 없었고, 경보 사이렌 시설은 고장난 상태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안전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고 공장에서 시의적절한 응급 대응 조치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LG화학 소유인 LG폴리머스 공장에서는 지난 5월 7일 독성 가스가 누출돼 수백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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