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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선수들이 선택한 '무면허' 팀닥터?...태극마크도 달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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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나온 김규봉 감독은 지난 2008년 경산에 있는 병원에서 안 씨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씨를 팀으로 데려오고, 팀 닥터로 부른 건 선수들의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안 씨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매달 백만 원을 지급한 선수들의 주장은 정반대입니다.

[최숙현 선수 동료 / 음성변조 : 그 안에서 마사지를 안 받는다면 팀 내에서 왕따 혹은 몸 관리 안 하는 그런 선수로 찍히죠. 이런 식으로 분위기를 주도해서 무조건 하게 만드는…말로는 선택이라고 하지만 다 김규봉 감독이 했던 말입니다. 장윤정 선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