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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막뉴스] "손정우 미국 송환 않기로" 재판부에서 밝힌 판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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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출소를 앞두고 범죄인 인도심사를 받기 위해 재구속됐던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가 결국, 국내에 남게 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손 씨를 미국으로 송환해달라는 범죄인 인도심사에서 거절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먼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관련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사이트 회원들을 '발본색원'하는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운영자인 손 씨의 신병을 국내에서 확보해 수사 과정에 적극 이용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