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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청바지에서 발암물질·중금속 기준 초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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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는 청바지 일부에서 발암물질과 중금속이 안전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업체들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청바지 30개 제품의 유해물질 여부를 조사했더니 1개 제품 옷감에서 인체 발암물질인 베지딘이 3배 가까이 초과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베지딘은 장기간 접촉할 경우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국제 암연구소에서 현재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