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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인권위 "최숙현 사건 책임통감"…대통령에게 스포츠계 개혁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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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스포츠계 환경과 구조를 변혁해줄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7일 "고 최숙현 선수의 비극적인 피해와 (그 피해를) 적극적으로 살피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스포츠계의 고질적인 폭력과 성폭력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면적 변화 없이는 무한 반복될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