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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2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 폐지…"시장공급 체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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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은 공적공급체계 유지…의료기관 공급비율 60→80% 확대

비말차단용은 기존대로 시장공급체계…"생산·공급 확대 유도"

보건용 수출허용량 '당일 생산량의 30%'→'월별 총량제' 전환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공적 마스크' 제도가 오는 12일부터 폐지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해 수급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의 긴급수정조치를 마련해 12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적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말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면서 처음 도입됐는데, 그 근거 규정의 유효기간이 11일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