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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해수욕장 예약제' 효과 있을까…전남 성수기 예약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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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도 저감효과 기대…일부 지자체 "피서객 적은 곳에 적용 무리"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남도와 정부가 처음 시행한 안심 해수욕장의 성수기 예약률이 절반에 그치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분위기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지만 애초 인파가 많지 않은 전남지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예약제를 도입한 것 자체가 빗나간 정책이라는 시각도 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안심 해수욕장 제도를 도입한 도내 11개 해수욕장의 예약률은 이달 25일 오전 기준으로 51.9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