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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로 연기된 '1천만명 응시' 중국 수능 '가오카오' 개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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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생 작년보다 40만명 늘어…1m 간격 줄 서서 고사장 입장

고사장 전역 소독 완료…베이징 중·고위험 지역 수험생 마스크 필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달간 연기됐던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 '가오카오'(高考)가 오는 7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개시됐다.

가오카오는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개념이다. 올해 응시생은 1천71만명으로 작년보다 40만명 늘었다.

시험 날짜는 7~8일이며,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저장(浙江), 산둥(山東), 하이난(海南) 등 일부 지역은 가오카오 개혁 계획에 따라 10일까지 나흘에 걸쳐 과목을 나눠 시험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