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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인도네시아 육군 참모총장, '200만원 마스크' 착용 아내로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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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체육행사 동반했다가 시선 강탈…'돈 자랑' 한다고 집중포화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육군 참모총장이 200만원이 넘는 '첨단 마스크'를 착용한 아내를 공식 석상에 동반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7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안디카 페르카사 육군 참모총장은 5일 중부 자바주 마겔랑의 육군 사관학교에서 열린 체육행사에 아내 디아 에르위아니를 동반했다.

행사 뒤 현지 매체들은 육군 참모총장 아내가 착용한 '마스크'에 시선을 강탈당했다며 사진을 앞다퉈 보도했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관심이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