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구역, 심지어 고속화도로 갓길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YTN 제보시스템으로 들어왔다.
대형트럭 운전기사인 제보자 A씨는 지난 4일, 서울-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방면 고속도로에서 해당 장면을 포착했다.
제보자 A씨는 YTN PLU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에 낚시를 즐기러 온 듯한 차량 30대 정도가 시속 80km로 제한되는 도로 갓길에 주차돼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가 알기로는 하루에 대형차들이 200대 이상 지나가는 곳"이라며 "대형차는 보통 끝 차선을 이용하는데, 갑자기 주·정차를 한다거나 차문을 열고 내리면 비켜 가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몇 번이나 민원을 넣었지만 시정된 게 없었다"면서 "큰 사고가 나기 전에 모두 경각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영상=시민제보]
제작: 강승민(happyjournalist@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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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구역, 심지어 고속화도로 갓길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YTN 제보시스템으로 들어왔다.
대형트럭 운전기사인 제보자 A씨는 지난 4일, 서울-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방면 고속도로에서 해당 장면을 포착했다.
제보자 A씨는 YTN PLU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에 낚시를 즐기러 온 듯한 차량 30대 정도가 시속 80km로 제한되는 도로 갓길에 주차돼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