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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감독, '엄마가 좀 때려야 한다'며 딸 숙현이 폭행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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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감독과 선수는 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 최숙현 선수와 고등학교 때 방을 함께 썼던 친구의 기억은 다릅니다. 엉덩이와 다리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서 들어오는 날이 많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최 선수의 아버지는 감독이 강요해서 엄마가 딸을 직접 때렸다고도 말했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맞았다는 사람이 15명에 이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