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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집값은 '껑충' 대출 한도는 '빡빡'…실수요자들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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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내 집 마련…"있는 사람만 집 사란 거냐"



[앵커]

이런 다주택자들의 얘기는 집 한 채 없는 실수요자들을 더 허탈하게 합니다. 집값은 날마다 뛰는데 대출 한도는 빡빡해서 내 집 마련할 엄두를 못 낸다고 말합니다. 지금 대출규정으로는 수억 원의 현금이 있는 그야말로 있는 사람들만 서울에서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A씨는 서울 구로구에서 아파트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외벌이에 자녀도 있지만, 내 집 마련의 꿈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토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