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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손정우 석방' 역풍…서지현 검사 "법원,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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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한 손정우가 어제(6일) 풀려난 뒤 법원을 향한 비판이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을 내린 판사를 대법관 후보에서 철회하라는 국민청원에 30만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사법부도 공범이다'란 해시태그도 트위터에 많이 올라왔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명백한 불법 행위지만 이른바 '디지털 교도소'라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강력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낳은 현상들입니다. 서지현 검사는 "법원의 결정문이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