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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3개월 만에 문 연 영국 펍, 코로나19 확진에 속속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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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3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한 영국 전통 선술집인 펍(pub) 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다시 문을 닫는 곳이 잇따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잉글랜드 지역에서 최소 3곳 이상의 펍이 영업을 다시 중단했다.

영국 남서부 서머싯에 있는 펍 '라이트하우스 키친 앤드 카버리'는 고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주말에 이곳을 방문한 다른 손님에게 이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