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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정판 싸게 판다" 사기…돈 돌려달라하자 속옷사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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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만에 수십 명이 천만 원이 넘게 사기를 당했습니다. 인터넷 카페에 물건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에 돈만 받아 챙긴 건데 십여 개 계좌를 이용하는 등 조직적인 범죄가 의심됩니다. 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에게 속옷 사진을 보내면 돌려주겠다며 2차 범죄까지 저질렀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장모 씨는 인터넷 맘카페에서 사기를 당했습니다.

상대가 같은 동네에 살고 아이들 이름까지 공개해 놓은 걸 믿고 물건값으로 43만 원을 보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