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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완치됐지만 '코로나 그림자'…채용 꺼려 생계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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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자 중엔 조금 전 보신 광주 60대 환자와 같은 일용직 노동자가 많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도, 노인병원 요양보호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완치는 됐지만 삶은 더 고달파졌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요양보호사 B씨는 지난 4월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한 달 동안 치료를 받고 완치됐지만 일감을 제대로 잡을 수 없었습니다.

[B씨/코로나19 완치 요양보호사 : 일을 하지 못한다고 그래요. (코로나에 걸렸었다고) 다 거절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