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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中 폭우로 대입시험 중단되고 '구명 보트' 출산까지..."며칠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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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폭우로 벌써 백 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입시험이 중단된 곳도 있고, 병원에 가던 임산부가 보트 위에서 아이를 낳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한 달 넘게 폭우가 쏟아져 고립된 중국 윈난성의 한 농촌마을.

만삭의 산모를 병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마을 주민들 / 윈난성 전슝현 : 들것을 뒤로 밀어요, 들것을 뒤쪽으로 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