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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법원 "北 김정은, 국군포로에 강제노역 배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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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쟁당시 북한으로 끌려 갔다가 탈출해 돌아온 국군 포로 2명이 김정은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물론 우리 법원의 판단이긴 합니다만 북한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원은 50년동안 강제 노역에 시달린 피해를 김일성의 상속자인 김정은 위원장이 배상하라고 판단했습니다. 그 배상금액이 적정한 것인가는 둘째치고 이번 소송 결과가 주는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