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방송인 김민아 씨가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김 씨가 청소년성보호법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의 한 방송에 나와 화상으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김 씨도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학생의 가족과 당사자에게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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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한호국단은 김 씨가 청소년성보호법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의 한 방송에 나와 화상으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해 비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