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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은 나노 덩어리가 '형광' 띠는 수수께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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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나노클러스터 형광 발색 원리 첫 규명

DNA, 은 클러스터와 결합하면 적·청색 등 형광

'양자 빔 소각산란'기술 활용, 5년 만의 결실

[앵커]
암이나 치매 같은 난치성 질환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질병을 진단하는 '바이오 마커'를 개발하는 데 꼭 필요하지만 수수께끼로 남아있던 원리를 국내외 연구진이 함께 풀어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10억 분의 1m 크기의 은 나노클러스터.

형광을 발산하는 은 입자 덩어리로 DNA와 단백질 등 다양한 생체 물질과 수은 같은 중금속을 검출할 수 있는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