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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심상치 않은 중국 흑사병…네이멍구 3곳서 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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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 정부 "확진자 밀접접촉 15명 자가격리 중"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페스트) 확진자가 발생한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여러 곳에서 흑사병균이 검출됐다.

8일 관찰자망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네이멍구 정부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다"면서도 "네이멍구 지역 3곳에서 흑사병균이 검출됐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5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