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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더러운 환경도 학대"...3살배기 살던 쓰레기더미 집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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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 쓰레기만 10톤 추정…청소차 4대 분량

가족은 청소 반대…구청 직원과 경찰이 설득

3살 박 모 양, 할머니·어머니 등과 함께 거주

[앵커]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3살 아이가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아이를 분리 조치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YTN 보도 이후 동대문구청이 이 가정의 환경을 정리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보고 대청소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

청소 작업은 얼마나 진행됐나요?

[기자]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청소는 지금 한창입니다.

대문 밖 쓰레기를 치우고 난 뒤, 지금은 마당에 쌓인 쓰레기를 밖으로 꺼내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