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영상] 쓰레기 더미 옆에, 길가에 시신 방치…남미 덮친 코로나19 비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백만 명에 달하는 남미에선 장례를 치르지 못한 시신들이 거리에 방치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구가 1,100만여 명에 불과한 볼리비아에선 확진자가 4만 명에 육박하면서 의료 시설과 장례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렸는데요.

하루 신규 확진자도 1천 명 이상으로 여전히 확산세가 가파르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여건이나 대책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감염자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거리에서 사망하거나, 사망 후에도 장례를 치르지 못해 다시 집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국은 도심 공동묘지에 새 묫자리 250여 개를 준비 중입니다. 안타까운 상황,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김희선)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휘란 에디터

▶ "핏줄 터질만큼 맞았다"…체육계 폭력 파문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