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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훈련 잘 마치고, 밝게 얘기했는데"…최숙현 선수의 마지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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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선수들과 정상적으로 훈련 참여…다음 날 새벽 극단적 선택

6월 25일은 소속팀 월급날…"평소보다 밝은 얘기 많이 했는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故) 최숙현 선수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도, 오후 훈련을 성실하게 소화했다.

피해 사실을 부인하는 가해 혐의자 때문에 힘겨워하면서도, 마지막 훈련은 웃으며 마쳤다.

그래서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는 동료들의 마음이 더 아프다.

고 최숙현 선수의 유족이 8일 연합뉴스에 전한 동료들의 증언에는 최숙현 선수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묘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