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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빵 먹인 것도 부인하나요"…故 최숙현 선수의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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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의 녹취에서 가해 혐의자의 혐의 부인에 실망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故) 최숙현 선수는 가해 혐의자의 계속된 혐의 부인에 실망감이 커졌다.

유족들이 8일 공개한 녹취 파일 '경찰과의 통화'에서도 최숙현 선수가 느낀 실망감이 드러난다.

녹취에서 최숙현 선수는 "빵 먹인 것도 부인하나요"라고 되묻는다.

경찰은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이 빵을 억지로 먹였을 때 옆에 있던 사람들이 피고소인인데, 빵 먹인 것도 부인합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