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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찰, 구급차 막아선 택시기사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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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급차 막아선 택시기사 '출국금지'

접촉사고가 난 구급차의 진로를 막아 응급환자를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 택시기사가 출국 금지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택시기사 최모씨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해 승인받았고, 이에 따라 최씨는 5일부터 출국이 금지됐습니다.

최씨는 지난달 80대 폐암 말기환자를 싣고 가던 응급차와 접촉사고가 난 뒤 '사고를 처리하고 가라'며 응급차의 진로를 10분 정도 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환자는 병원 이송 후 5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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