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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3살배기 자란 쓰레기더미 집'...구청 대청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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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에서 3살 아이를 키우는 등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진 서울 휘경동의 한 주택에 대해 구청이 청소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청은 오늘(8일) 오전 9시부터 청소행정과와 동 주민센터 직원 27명을 투입해 집 안팎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등 청소 작업을 벌였습니다.

구청은 애초 청소를 반대했던 가족들도 악취와 벌레로 인한 불편을 견디기 어려워 결국 청소 작업에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