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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노동과 학대 사이…‘원숭이 코코넛 노역’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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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노동자 원숭이’ 영상 공개

‘야생 포획’ 논란 속 새끼 때부터 목줄에 묶인 채 훈련

당신이 먹는 코코넛 밀크는 ‘코코넛 머신’이 만들었다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려는 사람들’(PETA·이하 페타)이 타이의 코코넛 농장을 잠입 취재해 찍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세계적으로 때아닌 원숭이와 코코넛 밀크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페타는 타이의 코코넛 농장 8곳과 원숭이게 코코넛 따는 기술을 가르치는 원숭이 학교 4곳 그리고 1곳의 코코넛 수확 경연 대회를 취재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 줄줄이 ‘원숭이가 딴 코코넛’으로 만든 코코넛 밀크 제품의 판매 중단을 선언했고,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약혼녀 캐리 시먼즈도 트위터에 환영 의사를 표시하는 등 불길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다섯 개의 질문과 답변(Q&A)으로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