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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19로 남편 의식불명인데 쿠팡 측은 연락도 없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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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물류센터 코로나19 피해 노동자들 국회서 증언대회…첫 산재 신청도

택배노조 "택배기사 또 과로사…코로나19 이후 물량 급증 심각"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윤우성 기자 = "피해자가 152명이나 나왔고 남편은 의식불명인데 쿠팡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가적 재난이고 자기들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합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피해직원으로 이뤄진 '쿠팡발 코로나19 피해노동자모임' 등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 증언대회'에 참석해 집단 감염 피해 사례를 증언하고 쿠팡 측의 대응 실태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