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수험생 아들 업고 헤엄쳐 고사장에…중국도 '기록적 폭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일본의 물난리가 심각하다고 전해드렸었는데 중국도 후베이성 등 4개 성에 기록적인 폭우가 오면서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비 피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겠습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폭우로 불어난 물이 고가도로를 따라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거센 물살은 400년 역사의 다리마저 집어삼켰습니다.

산까지 무너져내리면서 마을 전체가 흙더미에 뒤덮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