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정부, '경비원 갑질' 대응책 마련...근무환경 개선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故 최희석 씨 사망 두 달…갑질 대응 체계 마련

폭행·모욕 등 엄정 대응…서울만 13명 檢 송치

경비원 업무 범위 구분해 갈등 예방…전담반 구성

장기계약 권장·인권 교육 등 인식 개선도 유도

[앵커]
입주민의 갑질과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후속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공동주택 관리 규약에 입주민의 갑질을 금지하고 피해 경비원을 보호하는 규정을 명시해야 합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 최희석 씨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 두 달 만에 나온 정부 대책.

핵심은 경비원이 입주민 갑질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