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대처하면서 격차를 좁히는 위기 극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화상회의로 열린 국제노동기구, ILO 글로벌 회담에 참가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 위기 때마다 불평등이 심화됐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고용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겠다며 한국형 실업부조, 전 국민 고용안전망 구축 계획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 한국판 뉴딜을 통해 미래 일자리를 준비하고, ILO 핵심협약 비준 등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도 국제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모범적인 한국이 행사에 참석해 줄 것을 ILO 측에서 요청해왔다며, 국제기구와 개최국 스위스를 빼면 문 대통령이 사실상 첫 번째 발언자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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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대처하면서 격차를 좁히는 위기 극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화상회의로 열린 국제노동기구, ILO 글로벌 회담에 참가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 위기 때마다 불평등이 심화됐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고용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겠다며 한국형 실업부조, 전 국민 고용안전망 구축 계획 등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