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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저축은행이 고리 사채"...상상인 유준원 등 20명 무더기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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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상인 그룹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불법대출과 허위공시, 주가조작 등 혐의로 유준원 대표와 검사 출신 박 모 변호사를 구속기소 하는 등 20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사채업자가 아닌 저축은행 대표가 무자본M&A 세력의 자금줄 역할을 하다가 적발돼 구속기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7년 코스닥 상장사인 A 회사는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회사로부터 250억 원을 유치했다고 공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