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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날씨] '서울 33도' 땡볕 더위…남부 다시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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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영남에서 강원도까지 확대됐습니다.

내일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는데요, 서울의 경우 내일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날이 더워지면서 마스크 쓰는 게 여간 답답한 게 아닌데요,

그래도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은 청주와 대전이 32도, 전주는 31도를 보이겠고요, 오후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후에는 전남과 경상도로 확대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