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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성당서 첫 집단감염 '비상'…교회는 예배 외 모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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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강화된 조치, 10일부터 시행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60명대로 올라왔습니다. 교회와 사찰에 이어 처음으로 성당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는데요, 보건당국은 특히 교회를 통한 집단감염이 자주 반복되고 있다며, 교회부터 정규 예배를 제외한 소모임과 행사·단체 식사 제공 행위 등을 금지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경기 고양시 원당성당에 다니는 교인 일가족 3명이 먼저 확진된 데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미사에 함께 참석했던 교인 5명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