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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英, 8월 외식비 절반 정부가 부담...휴직자 복귀시 15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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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재무장관, '코로나19 극복' 경제회복 계획 발표

'고용 유지·창출'에 초점…"8월 외식비 절반 정부가 부담"

영국 정부, 직원 해고 대신 휴직 시 임금의 80%까지 부담

[앵커]
영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례 없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8월 한 달간 외식비 절반을 정부가 부담하고, 고용주가 휴직 중인 직원을 회사로 복귀시키면 1인당 15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현지 시각 8일 하원에서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실업 증가 억제'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계획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건 외식비 지원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