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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3살 아이 살던 '쓰레기 집' 대청소…8톤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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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살던 3살 아이가 이웃의 신고로 보호시설로 옮겨졌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죠. 어제(8일) 구청 공무원과 주민들이 이 집을 대청소했는데, 쓰레기가 8톤이나 나왔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동대문 구청 직원과 이웃 주민 27명이 대문 앞부터 마당까지 뒤덮은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합니다.

폐지와 페트병에 우산까지 온갖 잡동사니가 쏟아져 나오는데 오래 방치된 탓에 악취가 진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