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코로나 과로' 또 숨진 택배기사…"힘들어도 못 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기 인력 충원 · 휴식시간 보장' 권고, 개선 없어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택배 노동자들의 업무 강도는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쉴 곳 조차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난 5월에 이어 CJ대한통운 소속 택배 노동자가 과로를 호소하다 또 숨졌습니다.

제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승환 씨는 이른 아침에 나와 하루 평균 14시간은 꼬박 일해야 배송을 겨우 끝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