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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15초뉴스] 3살 아이가 살던 집에서 나온 '쓰레기 8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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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3살 아이가 살던 집입니다

집 안팎 사람 키만큼 쌓인 쓰레기

정리를 거부하는 가족 설득한 뒤에야 대청소 시작

나온 쓰레기만 무려 8톤 분량

구청·근처 교회 등 도움 손길 이어져

가족들도 한결 안정 찾아…

아이는 보호시설에 머무는 중

"심리 상담과 교육 후 가정으로 돌려보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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