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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주시청 철인3종 선수 2명, 김규봉 감독 등 4명 폭행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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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 2명이 김규봉 감독 등을 폭행 등 혐의로 추가로 고소했다.

이들 선수의 대리인 박지훈 변호사는 대구지검에 우편으로 고소장을 냈다고 9일 밝혔다.

피고소인은 김 감독과 팀닥터로 불린 안주현씨, 선배 선수 2명이다.

고소한 선수들은 안씨 등에게 직접 폭행을 당한 피해자이면서 고 최숙현 선수가 폭행당하는 것을 본 목격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