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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새벽 마라톤 뛰던 참가자 3명,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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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운전자, 운전면허 취소 수치 나와…"피해자들 보지 못했다"

(이천=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도로 가장자리를 달리던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9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 이천시 신둔면 편도 2차로 도로에서 A(30)씨가 몰던 쏘나타 차량에 B(61)씨 등 3명이 치였다.

온몸을 크게 다친 B씨 등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에 숨졌다.

이들은 부산시 태종대에서 경기 파주시 임진각까지 달리는 '2020 대한민국 종단 537km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