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CVID 다시 꺼낸 美...또 '北 불량국가' 딱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VID.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뜻하는 말입니다.

과거 우크라이나와 리비아의 비핵화 사례에도 적용된 미국의 기본 원칙이었죠.

그러나 북한은 CVID가 패전국에나 적용되는 개념이라며 2000년대 초 6자회담 때부터 강력히 거부해왔습니다.

결국 미국은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FFVD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습니다.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라는 뜻으로, '사후 검증'에 방점을 찍은 완화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는 상황에서 에스퍼 국방장관은 CVID라는 용어를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북한에 '불량국가'라는 딱지도 다시 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