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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울트라마라톤' 참가자 덮친 음주 차량...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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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참가자들, 대화 나누며 차도 위 걸어가

휴식 뒤 달리기 시작하자마자 사고당해…3명 숨져

차량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

[앵커]
500km를 밤낮없이 달리는 '울트라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이 새벽 시간 차도를 걷다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습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시의 한 도로.

새벽 3시 반쯤, 운동복을 입은 마라톤 참가자 세 명이 대화를 나누며 차도 위를 걸어갑니다.

신호등 앞에 잠시 멈춰 섰다가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