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환자 10명 가운데 9명은 생활에 지장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증상 경미 환자 91%…87%는 일상 활동 지장 없어

평균 치명률 2.16%…사망자 가운데 60대 이상 93%

기독교 "자발적 준수 가능"…천주교 "소모임·행사 중단"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환자 9000명가량의 증상을 조사해 봤더니 10명 가운데 9명은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증세가 가벼웠습니다. 발생 초기에 검사해서 환자를 빨리 가려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나 낮은 치명률 등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분석 대상자가 4월 말까지 발생한 환자 9000명이었다고요?

[기자]
그러니까 4월 말까지 발생했으니까 이 9000명 가운데 3분의 2 정도는 신천지 교인들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죠. 그런데 5월부터는 이태원도 있었고 그다음에 교회의 모임 같은 것도 있었고 방문판매도 있었고. 그러니까 분석 대상의 연령대 같은 것들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마는 일단 9000명 정도면 전체 환자가 1만 3000명 정도 되니까요.

어느 정도 대표성은 있다고 보고요. 이 사람들의 임상 정보를 분석한 겁니다. 그런데 증상을 보니까 경미한 증상, 그러니까 증상이 약한 사람이 91%고 중증 또는 위중은 9%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증상을 보인 사람이 87% 정도 됐으니까 10명 가운데 9명은 사실상 병에 걸렸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지나갔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산소치료를 받아야 되는 사람은 1% 내외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렘데시비르라는 미국의 치료제가 있지 않습니까? 이 치료제가 중증 환자들의 회복 기간을 30% 정도 줄여주기 때문에 우리도 수입을 했죠. 그래서 치료는 일단 무상으로 공급을 받아서 22명 정도 처치를 한 상태거든요.

그러니까 미국 같은 곳은 중증 환자도 워낙 많기 때문에 렘데시비르의 확보를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는 사실 그렇게 필요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중증 입원한 환자가 30명 안팎이거든요. 그런데 제2의 대유행을 대비해서 조금 모아놓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수입을 하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이런 만큼 우리나라는 일단 우리나라의 방역 기조가 최대한 검사를 많이 해서 빨리 찾아내는 것이 기조가 아니겠습니까. 아마 그런 결과로 보입니다. 그래서 환자를 빨리 찾아냈기 때문에 경증 환자가 많다는 그런 뜻이 되고요. 그다음에 평균 입원기간도 보니까 20.7일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증 환자는 23.7일. 그러니까 아무래도 의료 역량들의 피로도라든가 집중도가 외국보다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요. 치료도 의료기관에 입원한 사람이 62%고 생활치료센터가 36%, 자가격리가 2%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 특징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사망자 분석 결과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들이 오늘까지 287명입니다. 그런데 이중에서 60대 이상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걸로 보이죠.

[류재복]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요. 93% 정도까지 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80대 이상이 절반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치명률이, 지금 평균 치명률은 2.16% 정도로 많이 떨어졌거든요. 최근에 사망 소식이 그렇게 자주 들리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치명률이 2.16% 정도면 전 세계 평균의 절반 이하 정도 되는 것이고 일부 국가에 비해서는 한 5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는 정도고요. 그런데 80대 이상의 치명률은 25%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연령이 높으신 분들은 치명률이 그렇게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요.

사망하신 분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다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코로나19는 기저질환과 합쳐질 때 훨씬 치명률이 높아진다, 이런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순환기계통이 제일 많았고요. 그다음에 내분비계대사성, 호흡기 관련, 이런 것들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사망하신 분 중에 68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합니다. 이건 문제가 되는 것은 깜깜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깜깜이 환자들은, 그러니까 병에 걸렸는데 모르게 완치가 되거나 또는 모르는 상태에서 사망을 하게 되면 이분과 관련된 역학 구조를 찾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놓치게 되고 그로 인한 깜깜이 환자들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 것들이 문제가 있고요. 현재 중증, 위중 환자는 32명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내일부터 교회에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이 됩니다. 그러니까 예배는 볼 수 있습니다마는 소모임은 할 수 없고요. 그런데 기독교계에서 반발이 적지 않다고요?

[류재복]
조금 전에 기자가 말한 것처럼 청와대에 반대청원도 많이 올라오고 있고 기독교계에서도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계가 반대하는 것은 정부의 방역 대책이 마치 기독교계가 잘못해서 환자가 양산되고 있는 것처럼 비춰진다라는 것들이거든요.

실제 내용은 조금 거리가 있다는 겁니다. 설명을 들어보면 교회 소모임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외부의 환자가 들어와서 확산되는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 모임 자체가 환자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구조는 아니다라는 것이죠.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것이고요.

교인들이 교회 밖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만날 수 있는데 교회 안에서는 밥을 같이 먹으면 안 되느냐? 이런 문제도 사실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될 문제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금 방역 당국이 보기에는 어쨌든 교회의 예배를 비롯한 다른 모임에서 확진자들이 퍼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대책을 냈거든요.

그래서 교회 쪽에서 요구하는 부분은 자율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그냥 자율적인 수칙 준수 쪽에 머물러달라는 것이죠. 그런데 방역 당국에서는 뭐라고 얘기했냐면 모임 자체를 금지시키고 이를 어기면 벌금을 매긴다든가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강제적 조치가 들어갔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찬성할 수 없다, 이런 입장입니다. 그래서 일단 내일 조치는 시작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조정이 돼야 될 것 같고요. 이에 반해서 천주교는 사실은 강화된 방역 수칙의 적용 대상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워낙 발생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데 천주교에서는 소모임이나 행사를 모든 교구에 중단시키는 그런 공지를 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천주교는 더 강하게 그런 모임들을 중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지난 2월에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조금 고위험 시설로 지목됐던 장애인 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의 문을 닫도록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다음 주부터 다시 문을 열도록 했다고 합니다. 감염 위험이 적지 않을 텐데 문을 여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류재복]
2월 말에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 때문에 전부 휴원을 권고해서 현재 11만 곳 가운데 한 8~9만 곳 정도가 아직도 문을 닫고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돌봄 공백, 이 부분이 굉장히 심각합니다. 돌봄 사업 자체가 공백을 맞게 되고요.

그다음에 특히 더 어려운 것은 연세 드신 분들이나 사회적 약자분들이 여름에 무더위 쉼터 같은 게 많습니다. 지금 마을 같은 데도 보면, 시골 같은 데 가면 굉장히 많거든요. 시골 어르신들이 마을회관 같은 데 모여서 사실은 냉방장치 같은 걸 가동을 하고 쉴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이런 곳들이 전부 문을 닫고 있기 때문에 사실 버티기가 굉장히 힘든 계층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조금 우선적으로 문을 열겠다고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일괄적으로 다 여는 것은 아니고 지방자치단체가 발생 동향 같은 걸 봐서, 그리고 방역 수칙 같은 거 꼼꼼히 지켜서 순차적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놨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 확진자들이 많이 나오는 광주나 전남 지역 같은 경우는 사실 문 열기는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겠죠.

[앵커]
그렇죠. 광주전남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니까요. 광주의 집단감염 연결고리가 과연 어디일까, 계속해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금양오피스텔이라고 지목을 했다고요?

[류재복]
제가 이 자리에서 감염 고리를 자꾸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 감염고리를 효율적으로 어떻게 차단하느냐, 그다음에 이 고리를 어떻게 파악하느냐가 방역의 성패를 가르기 때문에 제가 자주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그래픽을 제가 하나 준비를 했는데 보면서 설명을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광주 지역 환자들의 지표 환자, 이른바 초발 환자는 광륵사를 중심으로 나올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고 37번째 환자, 83번째 환자. 이 두 환자를 지목했는데 이 두 분 모두 대전 방문판매와 연관되는 분들입니다. 특히 37번째 환자인 60대 여성은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달 초와 중순에 대전에 가서 방문판매업체들을 방문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확진자들을 많이 만났고요. 이 사람이 금양오피스텔의 10층 사무실을 자주 들르면서 여기서 접촉한 사람들이 각곳으로 퍼지면서 쭉 확진자들이 나온 것이거든요. 그리고 83번째 환자로 지목된 분은 방문판매업자입니다, 이분은. 그런데 이분이 금양오피스텔 5층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로 대전에 있는 확진자들을 접촉하면서 금양오피스텔에 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제주에 여행 갔던 분들, 광주 사랑교회, 요양병원, 일곡중앙교회, 광륵사 이렇게 쭉 퍼진 것이죠. 이렇게 확진자들이 퍼졌는데요.

순서대로 보게 되면 두 사람이 6월 초, 중순에 대전에 가서 감염이 돼서 지역사회 감염을 시켰는데 그 광륵사 집단 확진 쪽으로 퍼지게 됐고 나머지 금양오피스텔 중심으로 해서 한 일주일에 걸쳐서 쭉 퍼지게 된 것인데. 문제는 지금 광주 고시학원에서 12명까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곳은 아직까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데 새로운 감염 경로의 가능성이 지금 나와서 조금 이따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지금 광주나 전남 같은 경우에는 상황이 녹록지 않아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지금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와중에 공무원들이 단체로 골프를 쳤고 그중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류재복]
그분은 영암군에 있는 금정면장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확진되고 면사무소에 있는 사람들을 검사하다가 1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면사무소에서 2명이 나온 거죠. 이 금정면장은 광주 고시학원에서 손해평가사 과정의 수강생입니다. 그러니까 광주 고시학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죠. 그리고 이 사람이 지난 1일과 2일에 수강을 했거든요.

그런데 4일에 전남도청의 세정과, 일자리정책과, 농업정책과 여기 팀장급 3명과 골프를 쳤습니다. 골프를 치고 난 뒤에 증상이 나타나서 확진 판정을 받았거든요. 그렇게 되면 일단 금정면사무소가 폐쇄가 되어야 되고 전남도청의 이 세 과가 폐쇄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금정면사무소 직원들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30대 여성 직원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1명이 확진을 받았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 사람은 복지직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그런 직업이죠. 그러니까 어디냐 하면 경로당이라든가 이런 곳을 돌아다녀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 사람을 역학조사해 보니까 면사무소가 3곳, 경로당 3곳, 그다음에 영암군청까지 여러 곳을 돌아다닌 겁니다. 그래서 이곳들이 다 폐쇄가 됐습니다, 지금. 접촉자만 6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당초에는 10여 명이었다가요. 그러니까 골프를 치고 확진을 받는 과정에서 면사무소와 그다음에 경로당이라든가 군청, 도청까지 지금 다 폐쇄가 됐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지금 광주 전남 지역이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안 좋은 곳이고 전남도청은 심지어 광주시청을 방문 금지 조치까지 내렸습니다. 그만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이런 상태에서 이렇게 공무원들이 골프를 쳤다는 것은 사실은 굉장히 문제가 크다고 볼 수 있고요.

이 문제를 가지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접 사과까지 했습니다. 사실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고를 하겠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는데요. 코로나19 상황이라는 게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는 하지만 특히 공무원들은 조금 더 솔선수범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광주 같은 경우에 광주고시학원이요. 확진 환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이 학원과 사우나의 감염 고리가 확인됐다고요?

[류재복]
조금 전에 그래픽에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나중에 밝혀진 거라서. 지금 광주고시학원은 12명이 확진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 고시학원은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강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강의했고 방역수칙을 거의 지키지 않았다고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 상태에서 확진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벌써 어제만 해도 4명이 늘어났고 이 확진자들은 광주에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영암까지 퍼져 있는 상태란 말입니다. 그런 상태인데 이 강사가 광산구에 있는 SM사우나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도 6명이나 감염이 됐는데요. 이 사우나에 자주 갔고 거기에 매점 판매직원하고 여러 번 접촉을 했다, 이런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이 고리는 어느 정도 파악됐는데. SM사우나는 광주 사랑교회하고 또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광주도 한 고리 안에 다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죠.

[앵커]
그런데 서울에서도 화가 나는 소식이 하나 더 있는데요. 200명을 넘긴 확진자가 나온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가 또다시 설명회 같은 모임을 또 열었다고 하더라고요.

[류재복]
참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 리치웨이는 전국적으로 지금 210명 정도 감염된 걸로, 관련된 감염자만. 그래서 지난 16일에 고발이 됐죠. 그때는 무등록 업체로 고발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니까 서울시 전역에 이런 방문판매업소나 다단계는 전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난 6일에 경찰과 서울시청 직원이 가보니까 여전히 모임을 하고 있더라는 것이죠. 그래서 적발이 됐습니다. 현장 적발이 된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집합금지 명령 위반으로 2차 고발이 된 것이죠. 그래서 서울시나 경찰 쪽에서는 이 사람들의 위법 행위를 샅샅이 가려서 물을 수 있는 모든 처벌을 다 하겠다, 이렇게 강력하게 얘기한 상태입니다.

[앵커]
방심을 먹고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고 있다는 말씀 여러 차례 드렸는데요. 조심 더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