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가 공사 측의 보안검색인력 직접고용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노조는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항공사가 최근 밝힌 보안검색인력 정규직 전환은 부당하다며 감사원 측에 공익감사를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공사 측이 지난 6월에 있던 1건의 법률자문만을 근거로 3년 동안의 검토 결과를 뒤집고 보안검색 요원을 직접 고용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보안검색 요원 가운데 채용비리를 통해 들어온 사람이 있는데도 별도의 검증 절차 없이 모두를 정규직화하려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정규직 노조는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방침은 공정 경쟁을 무시한다는 점에서 국민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가 공사 측의 보안검색인력 직접고용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노조는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항공사가 최근 밝힌 보안검색인력 정규직 전환은 부당하다며 감사원 측에 공익감사를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공사 측이 지난 6월에 있던 1건의 법률자문만을 근거로 3년 동안의 검토 결과를 뒤집고 보안검색 요원을 직접 고용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