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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한철인3종협회, 관계자 150명 상대 '가혹행위 피해'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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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업체에 의뢰해 선수 전원, 감독·선배 등의 가혹행위 조사 예정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철인3종협회가 12개 팀, 150여명을 전수 조사해 가혹행위 규명에 나선다.

철인3종협회는 9일 "협회에 등록한 모든 팀, 선수, 관계자 전원을 전수 조사한다. 조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공정성을 유지하고자 협회가 아닌 외부 기관에 의뢰해 전수 조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故) 최숙현 선수는 전 소속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에서 감독, 팀 닥터라고 불린 운동처방사, 선배 두 명에게 가혹 행위에 시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