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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강북구 데이케어센터 '풀링 검사' 양성, 개별검사에선 모두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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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풀링 검사도 확실한 양성 아니라 미결정 상태였다" 주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김지헌 기자 = 서울 강북구의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여러 환자의 검체를 혼합해 검사하는 '풀링 방식' 코로나19 선제검사로 양성이 나왔으나 정작 개별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검체 오염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불일치 원인을 확인중이다.

'풀링 방식'은 5∼10명의 검체를 혼합해 검사하는 것으로, 많은 사례를 한꺼번에 처리해 양성 개연성 유무를 빠른 속도로 가려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합 검체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는 해당 검체에 포함된 검사 대상을 다시 개별로 검사해 환자를 파악한다.